아기아토피증상 가려움 때문에 힘들어해요.

아토피 가족력이 있거나 아토피 증상이 있는 아이들은 먹거리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두부를 먹였더니 피부에 반점이 생긴다거나 고기 이유식을 한동안 계속 했더니 변비가 생기면서 피부가 빨개지고 태열이 심해지는 사례처럼, 아기가 미성숙한 상태에서 이유식을 서두르면 과잉 발생되는 열과 독소가 아토피를 유발하게 됩니다.


1. 이유식 시작은 6개월(180일) 이후에 시작합니다.

알레르기의 유전적 소인이 있는 아기들은 이유식 도중에 발생하는 식품 알레르기로 인해 아기아토피 증상이 나타나고 면역체계가 민감해지므로, 이유식 시작 시기를 좀 늦춰줄 필요가 있습니다.

2. 아토피이유식은 하나씩 천천히

소화가 잘되고 알레르기의 위험이 적은 감자, 쌀미음, 호박류의 야채부터 시작합니다. 현미는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이긴 하나, 소화가 잘 안되므로 충분히 불려서 갈아주는게 좋습니다.


생선 중에는 멸치, 대구가 비교적 안전하고, 물에 담가서 소금기를 빼고 먹입니다. 고기나 생선, 밀가루 음식은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유식을 하면서 아토피 증상 반응을 살펴보는게 중요합니다. 고기나 생선은 굽거나 튀기기보단 삶거나 찌는 요리법이 안전합니다.

3. 아기아토피를 유발하는 음식

달걀, 우유, 메밀, 땅콩,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등어, 새우, 토마토, 복숭아, 밀가루, 두부 등.


4. 아토피이유식 먹이는 방법

하루에 한번, 두번, 세번 단계적으로 늘려가며 일정한 간격을 두고 먹이는 것이 위장에 부담이 적습니다. 수유하기 전에 이유식을 주고 이유식 양이 늘면 수유간격과 양을 점차 조절해주며 낮시간에 충분한 양을 먹이는게 좋습니다.

5. 2006년 미국 소아과 학회에서 권장하는 알레르기 위험군 아이의 식품 시작시기

유제품은 12개월 이후 시작, 계란은 24개월 이후 시작, 땅콩·견과류·생선은 36개월 이후에 시작합니다.


모유수유음식 관리

1. 과식, 폭식은 금물이고 꼭꼭 씹어 천천히 드세요. 꼭꼭 씹어 먹으면 음식의 독성을 완화시켜 양질의 모유를 줄 수 있습니다.

2.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고지방식, 튀긴음식, 매운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세요.

3. 소화가 잘되고 담백한 음식, 된장, 청국장 등의 발효음식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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