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 피임약부작용 피임약복용법 야스민 환자사망 ✔

경구 피임약부작용 자세히 알고 복용하세요. 여름 휴가철이 되면서 피임약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피임약은 생리주기 조절을 위해 복용하는 경우들도 있는데, 올바른 피임약 복용법은 너무나도 단순합니다. 매일 한 정씩 복용하는 것입니다.

가장 추천하는 피임약 복용법은 매일 자기 전 같은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구 피임약의 경우 21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1일간 복용을 한 이후에는 휴약기가 필요합니다.

피임약복용을 깜빡한 경우에는 복용을 잊은 상태에서 12시간이 경과하기 전에 바로 복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원래 정한 시간에 복용을 시작하면 효과는 지속됩니다.

하지만 12시간이 초과한 경우라면, 같은 날에 2정을 복용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도 걱정하지 마시고 2정을 같이 복용하면 됩니다.

피임약 복용법은 21일 이내에 모두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12시간이 지난 이후에 복용하면 피임에 대한 효과가 떨어지게 되므로, 이 시기에는 성관계를 피하시거나 콘돔 등 피임을 위한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구 피임약부작용

피임약의 메스꺼움은 복용 시간을 취침 전으로 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사전피임약은 임신 시와 비슷한 호르몬 상태를 만들기 때문에, 몸이 붓고 유방이 팽창되기도 합니다.

여드름이 날 수도 있고 우울감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나, 복용 2~3개월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프로게스테론의 부작용으로 출혈, 부종, 여드름, 편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임약은 정맥성 혈전증이 떨어져 나와 폐동맥을 막는 폐색전증이 가장 위험합니다. 고혈압, 당뇨, 간염, 정맥 혈전증을 가지고 있는 여성은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투약을 금지해야 합니다.

사후피임약 부작용으로는 오심, 구토, 어지럼증, 피로, 유방통이 올 수 있습니다. 특히 복용 2시간 이내에 구토를 했다면 다시 응급피임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사후피임약은 일반 피임약보다 10배 이상 고용량의 호르몬이 들어 있어서 예기치 않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임 성공 확률도 24시간 안에 복용하면 95%, 48시간 미만으로 길어지면 85%, 72시간 이후에는 58%까지 효과가 떨어집니다.

야스민 피임약복용 사망

피임약 복용시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금연입니다. 흡연이 혈전증의 발생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비만 여성 역시, 피임 효과도 감소하고 혈전증의 위험성도 증가하기 때문에 다른 피임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국의 17세 발레리나 유망주 마리아 산타가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다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사망 원인은 경구 피임약복용 후에 발생한 혈전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야스민을 복용하고 야스민 부작용으로 환자가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폐색전증과 함께 하지마비 증상을 보인 사례도 있었습니다.

야스민은 난포를 성숙시키는 호르몬인 고나다트로핀을 억제해 배란을 막고, 자궁 경관의 점액과 자궁 내막의 변화를 일으키는 프로게스틴 유도체입니다.

문제가 된 것은, 야스민의 주성분인 드로스피레논 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피임약보다 혈전증 발병 위험이 높아서 다른 호르몬인 레보노르게스트렐을 복용한 여성에 비해 정맥 혈전색전증 위험이 2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혈전 정맥염, 폐색전증, 심근경색 등의 피임약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신이 가진 질병, 병력, 가족력을 약사나 의사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